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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청도여행] 대구 근교 청도 가볼만한 곳 (유등지, 와인터널, 운문사, 청도읍성, 도주관 척화비, 낙대폭포)여행/국내여행정보 2021. 1. 19. 02:08728x90반응형
대구 근교 가볼만한 곳, 청도 가볼만한 곳
대구에 살다보면 한 번 쯤 힐링하러 가는 그곳, 청도!
이번엔 제가 다녀왔던 청도의 관광지를 간단히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제가 방문했던곳은 청도 유등지, 청도 와인터널, 운문사, 청도읍성과 도주관, 그리고 낙대폭포입니다.
대구에서 청도까지는 와인터널을 갈 때는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청도IC에서 빠져나가는것이 가장 빠로고, 청도 읍성을 갈 때에는 신천대로 가창방면 종점을 지나 30번 지방도(가창로)를 타고가는 방법 있습니다. 운문사쪽으로가려면 경산을 지나 69번지방도를 타고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관광지마다 주소와 지도를 첨부했으니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1. 청도 유등지
조선시대 첫 번째 사화인 무오사화때 고성이씨가문이 청도로 피난을 왔으며, 그 때부터 지금까지 고성 이씨의 소유라고 합니다. 1531년에 중앙에 보이는 정자(군자정)을 세우고 연꽃을 심어 본격적으로 가꾸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진은 연꽃이 피기 전이라 아쉽게도 온전히 가꾸어진 모습을 담지는 못했는데요, 이 나름대로도 운치가 있어보입니다. 연꽃이 핀 풍경은 아래 청도군 문화관광 사이트에서 VR로 체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연못 바로 옆에는 카페가 있는데, 여유로우시면 여기서 커피 한 잔 하며 연못을 바라보는것도 힐링이 될 것입니다.
위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연지로 207
2. 청도 와인터널
* 영업시간
평일(월~금) 09:30 - 17:30
주말(토, 일) 09:30 - 18:00
* 입장료
1) 일반 (만 6세~64세) 3,000원
2) 우대 (청도군민, 어린이, 경로, 복지카드
코로나로 인해 현재 무료입장이라는 정보가 있으나, 확인해봐야합니다.
청도 와인터널은 1905년에 지어졌으며, 일제강점기때 경부선이 지나가던 터널이었습니다. 그러다 한동안 버려져있다 2006년 3월에 리모델링한 후 와인터널로 재개장했다고 합니다. 저는 2019년 3월에 방문했었는데, 사진을 많이 안찍어뒀더라구요.. 위 청도문화관광 사이트에 들어가보시면 VR로 체험할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위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송금길 85
3. 운문사
아마 청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신라 진흥왕 21년에 신승에 의해서 창건되었다고 하네요. 가는길 자체가 산길 힐링로드이기 때문에 드라이브코스로도 좋습니다. 운문사 들어가기전에는 오토캠핑장이 있으니 자동차 캠핑이나 차박에 관심있으신분들은 한 번 이용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264
4. 청도읍성, 도주관, 도주관 척화비
청도 읍성은 소원을 이루어주는 곳이라고 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소원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그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곳 청도읍성을 찾아갔다. 일단 유래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다. 청도읍성 밟기는 선조들이 남자는 읍성을 지키고 여자들은 성벽을 튼튼하게 다지면서 무기로 활용할 돌을 머리에 이고 운반하던 유비무환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읍성밟기 행사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예부터 읍성을 한바퀴 밟으면 건강해지고, 두 바퀴 밟으면 오래 살고, 세 바퀴 밟으면 소원성취 한다는 유래가 전해오고 있다. " (출처: 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식회사)
성곽은 1590년(선조 23년)에 축조를 시작해 2년만에 완성되었으나, 임진왜란때 크게 한 번 훼손되었다 다시 복구를 해 조선 말기까지 잘 보존했는데,,,,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이 강제적으로 다 허물어 이제는 흔적만 조금 남은 상태입니다.
도주관은 청도읍성에서 도보 5분, 차로 1분 거리에 있는데, 1543년 (중종 33년)에 세워졌으며, 이후 좌객사가 소실되고 정청과 우객사만 남아있었는데 이후 2006년에 좌객사를 복원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도주는 청도의 옛 이름이라고 합니다.
청도 척화비는 도주관 내에 있는데, 원래 도로변에 있던것을 옮긴 것이라 합니다.
위치: (청도읍성)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 45-2 (도주관)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도주관로 146
5. 낙대폭포
사계절이 장관이라고 하는, 여름에 물 맞으면 허리에 좋다는 낙대폭포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0분정도 등산을 해야 볼 수 있습니다. 청도 남산 중턱에 위치해있으며, 옛날부터 신경통에 효험이 있어 약수폭포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여름이면 피서객들이 찾아와 폭포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곤 한답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며, 여름에는 짙은 녹음과 하얗게 부서지는 물보라를 느낄 수 있으며, 가을에는 오색 단풍이, 겨울에는 흐르던 폭포수가 그대로 얼어붙어 '은 풍'을 연상케 한다고 합니다. (청도문화관광) 제가 갔을 때는 3월 28일이었는데, 아직 벚꽃이 피기 전이라 크게 와닿지는 않았었습니다.
위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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