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 스펙 가격 및 장단점은?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에 갤럭시 노트9을 국내 정식출시 했습니다. 당초 삼성전자가 스크린 내장 지문인식 솔루션을 탑재할 기대와는 달리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 솔루션을 탑재하였는데요, 추후 갤럭시 S10 시리즈에서 탑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디자인은 전작과 거의 차이가 없으며, 측면 테두리 소재가 유광 재질에서 무광 재질로 변경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폰아레나)

규격은

161.9 x 76.4 x 8.8 mm 이며 201g입니다.

배터리는 4000mAh이며 퀄컴 퀵차지 2.0규격과 USB Power Delivery 2.0 규격의 고속충전 솔루션을, QI 구격과 PMA, A4WP가 통합한 규격인 AirFuel규격의 고속 무선충전 솔루션을, 그리고 삼성전자의  Adaptive fast charging 고속 무선충전 솔루션을 지원합니다.

상세 스펙은

6.38인치 18.5:9비율의 Infinity Display(Super AMOLED)디스플레이에

삼성 액시노스 9810(국내) 또는 스냅드래곤 845

6GB의 램, 128GB/ 8GB 램, 512GB 스토리지

메인카메라는 OIS기술이 적용 된 12메가픽셀

역시 OIS가 적용된12메가필셀 망원 카메라

이렇게 후면에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였습니다.

안드로이드 8.1 오레오를 기본 탑재하였으며

근 시일 내 안드로이드 파이 업그래이드를 실행할 것 같습니다.

기타 특징으로는

삼성페이, 빅스비2.0, 지문인식 삼성DeX, AOD(Always On Display), 등이 있으며, IP68등급의 방수방진, 지문인식, 안면인식 및 홍체인식을 지원합니다.

또한 노트 시리즈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는데, 바로 S펜이죠. 기본 S펜은 기존 노트 시리즈와 같은 펜을 넣어주지만, 또다른 펜인 블루투스 연결 S펜을 이용하여 활용도를 더욱 넓힐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리모트 컨트롤을 통해 카메라 셔터나 프레젠테이션 진행 시 리모컨 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라이브 메세지, 스마트 셀렉트, AOD상의 메모, 캡쳐 후 쓰기, 번역기능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지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하도록 API를 개방했기에 제 3의 애플리케이션에서의 활용성도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2018년 8월 24일 정식 발매를 했으며

1,094,500원(128GB)/1,353,000원(512GB)으로 출고되었습니다.

그럼 갤럭시 노트9의 장단점으론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장점으로는 우선 삼선전자의 플래그쉽 모델임에 현재까지 출시한 스마트폰 중 최상급 성능을 자랑하며, 삼성페이와 같은 다양한 편의기능들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S펜 지원으로 S펜의 활용도를 더욱 높였으며 4000mAh라는 대용량 베터리 탑재로 오랜 사용시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삼성전자의 빵빵한 사후지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의 고속무선충전 솔루션에 의해 타 제품보다 훨 빠른 무선충전이 가능합니다.

 

단점 또는 불편한 점은 우선 중량이 200g이 넘어가서 장시간 사용은 약간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크린과 베터리 용량이 물론 크긴 하지만, 더욱 더 스크린이 큰 LG전자의 V40 ThinQ의 무게가 169g인 것에 비하면 너무 무겁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플래그쉽 모델에, 그리고 중급형 모델에 까지 퀵차지 3.0이상의 고속충전 솔루션을 지원하는것에 비해 아직 퀵차지 2.0밖에 지원하지 않는다는점도 아쉽게 느껴집니다. 또한 블루투스 S펜이 탑재되고 하드웨어 스팩 상 성능향상이 있긴 했으나 전작 노트8에 비해서 디자인 적으로도, 기능 적으로도 크게 변한 것도 없으면서 가격이 전작과 동일하거나 최대 40만원 가까이 상승했다는 것이 조금 아쉽게 느껴집니다.  스크린 내장 지문인식 솔루션을 기대했던 소비자들로서는 아쉬움이 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