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맥] iBook G3를 소개합니다.

왜 이게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집에 굴러다니던 신기한 물건을 발견해서
찍어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정식 발매해서 아직 가지고있는분들이 꽤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집에서 발견된건 일본판인듯
일본어 자판이 인쇄되어있습니다.

왜 '발견'했다고 표현했냐먼
전 정말로 있는지도 몰랐던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2001년에 발배된 제품이라던데 전 그당시 유치원에나 다니던 때라서
잘 몰랐네요 집에 이런게 있었는지 ㅋㅋ

아무튼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어보이기도 해서
직접 전원 연결해서 켜보았습니다.
당연히 베터리는 완전 방전되어서 베터리 단독으로는 사용할 수 없었고
전원을 인가해야지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전면 모습

측면 모습, 랜포트와 usb포트가 있다.

반대편모습, 전원입력포트가 있다.

자판모습. 일본어가 인쇄되어있다.

전화선포트와 랜포트, 그리고 뭔지 모르겟는 포트 하나와 usb포트 2개, 그리고 또 뭔지 모르겠는 포트하나와 오디오단자가 있다.

풍전잭에 불이 들어오는데 참 예쁘다.

부팅 시 은은하게 빝나는 애플로고

부팅 중인 모습

부팅 후 정보팡

랜선 연결하고 인터넷에 연결해보려고 하였으나
자동으로 못잡는거 같아서 수동으로 ip주소 입력하고 연결하려고했는데
잘 안되어서 아쉽게도 인터넷 실행은 못해봤습니다.

부팅도 엄청 빠르고, 순정화면에서는 버벅임도 없이 앱들이 잘 구동되더라구요
저런 사양에서도 답답함 없이 구동이 되는거 보니
애플의 최적화는 저때에도 참 대단했던거 같네요.

다음번에는 영상이랑 MP3파일 한번 재생시켜보려고 합니다.
과연 얼마나 잘 돌아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