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TWS이어폰 Wizzer B6 사용후기

왜 이 제품을 구매했는가..?

TWS이어폰은 사고싶은데
버즈 플러스나 에어팟은 너무 비싸고
QCY를 사려고했는데, 뭔가 그것보단 좋은게 사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찾다가
재미있게 생긴 물건이 있길래 구매했었습니다.
가격은 50달러 정도.

소개

whizzer B6 모델인데

케이스는 줄자가 생각나는 디자인이고
이어폰은 뭔가 둥글넙적한게 콩알처럼 생기기도 했으며
중국산 주제에 APT-X 코덱을 지원해 음손실이 적으면서도 레이턴시도 매우 매우 짧고,
무선충전기능도 탑재했습니다.

 

장점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장점이 꽤 많았습니다.
1. 음질이 생각보다 괜찮았으며
2. 레이턴시가 크게 느껴지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3. 베터리도 스펙과 동일하게 한쪽당 4시간정도는 가볍게 쓸 수 있엇으며,
4 .가장 중요한 음질적인 부분에서는 막귀인 제가 들었을 때
친구들의 버즈나 에어팟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베이스가 조금 강하게 튜닝되어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5. 착용감도 오랫동안 착용하고 있어도 크게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진 않았습니다.
6. 그리고 터치로 볼륨조절이나 재생, 정지, 이전, 다음곡을 조정할 수있어서 생각보다 편리했으며
7. 캡을 열면 페어링되어있는 기기랑 자동으로 연결이되기까지 했습니다.

 

단점

하지만 장점만 있는건 아닌데요,
단점은 역시 통화품질이 너무 떨어진다는것입니다.
이거끼고 통화하면 저는 상대방의 말을 잘 들을 수 있는데
상대는 저의 말을 거의 잘 못달아듣더라구요.
그래서 통화할때는 일부러 블루투스연결을 해제하고 전화를 받거나 걸고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론

그래서 이 제품을 추천하느냐?
사실 좀 더 저렴한 TWS이어폰인 QCY도 요즘은 apt-x코덱을 지원하는 제품을 판매중이기도 하고
QCY제품을 제가 사용해보진 않았으나, 음질 차이도 크게 느껴지거나 그럴 것 같진 않습니다.
굳이 이 제품을 직구하면서까지 구매해야하는 메리트는 딱히 없어보이긴 합니다.
다만 저처럼 너무 흔해빠진 디자인을 싫어하고, 유니크한 제품을 구매하고 싶으시다면
50달러 이상의 가치는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올해 3월 말 쯤에 구매해서 구매한지는 꽤 되었는데
지금 후기 작성하려고 알리익스프레스 찾아보니
동급 사양과 디자인에 ipx7등급의 방수처리되어있는 업그래이드 버전을 팔고있네요.
제가 구입할 때 딱 50달러였는데
방수처리된 모델도 50달러에 팔고있네요.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ko.aliexpress.com/item/4000067786605.html?algo_pvid=11c320f4-e781-4d6e-aa64-0a1d475359cb&algo_expid=11c320f4-e781-4d6e-aa64-0a1d475359cb-0&btsid=0bb0623416037152040435971e833d&ws_ab_test=searchweb0_0,searchweb201602_,searchweb201603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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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무선충전 패드에 올려두면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케이스를 열었을 때 모습

본체의 모습, 둥글둥글한게 뭔가 콩알처럼 생기기도 했으며, 귀엽다.

실제로 500원 동전과 비교한 모습, 크기가 작아 부담스럽지 않게 귀에 쏙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