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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s7 키보드케이스 사용후기, 북커버 케이스와 비교(키보드케이스 장점, 단점)IT/사용후기 2020. 10. 23. 20:10728x90반응형
(다른 갤럭시탭s7 주변기기의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위 링크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키보드 케이스를 구매한 이유는...
갤럭시탭s7을 구매할 때 부터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 덱스모드를 활용하여 과제(보고서 작성, 발표준비 등)을 하려고 구매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키보드커버를 구매하는건 어떨까...해서 키보드커버를 구매하게 되었다.
그런데 가격이 만만치 않다.. !무려 정가는 20만원 가까이 하고,
10월 31일 이전에 구매한 고객에게는 9만 9천원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주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비싸다.
사실 예전에 쓰던 트랙패드 딸린 블루투스 키보드와 북커버를 이용하면
정품 키보드커버를 산 것 보다 훨 저렴하면서도 비슷한 사용환경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품 키보드커버를 구매한 이유는...
모르겠다..알수없는 삼성의 알고리즘이 날 정품 키보드로 이끌어간듯..
그래도 확실히 정품키보드케이스를 사용해보니 블루투스키보드보다 딜레이도 훨씬 적고, 트랙패드 반응도 빠르고,
따로 충전할 필요 없이 연결해서 사용가능하다는 편리함,
그리고 더욱 더 고급스러움이 한 층 더해진다.
이벤트가로 10만원에 구매했는데
10만원에 이 모든걸 누릴 수 있다면 나쁘진 않은 듯..?
지금까지 약 2주정도 알차게 사용했다.
parsec이라는 어플을 이용해 집에있는 데스크톱이랑 원격 연결을 한 후
밖에서 코딩을 할 때 쓰고나, 지금처럼 포스팅 할 때 쓰고있고...
그렇게 사용해서 파악한 장, 단점을 몇가지 적어보았다.
1. 장점
(1) 편리함
블루투스를 연결하지 않아도 쉽게 사용하고 결합, 분리가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쉽게 할 수 있다.
(2) 고급스러움이 더해진다
.
(3) 뒷판에 붙이는 킥스텐드의 활용성이 너무 좋고, 편리하다..!
(4) 결합 시 자동으로 덱스모드 진입하도록 설정할 수 있는것,
그리고 커버를 덮었을 경우 자동으로 화면이 꺼지는 점
(5) 생각보다 괜찮은 키감
아무래도 탭s7의 크기에 맟줘야되니 키 간격도 좁고, 타건감도 나쁠거라 생각했는데
기대했던것 이상으로 좋다.
오타도 거의 안나고,
생각보다 키도 깊이 들어가서 타이핑하는데 크게 불편한건 없었다.
(6) 휴대성
블루투스키보드와 태블릿 거치대를 같이 들고다니는 것보다
휴대성측면에서는 훨 좋아진다.
태블릿 하나만 들고다니며 작업할 사람들에게는 정말 최고일 듯하다.
(7) 그 외에 우리가 태블릿에 키보드를 연결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장점들이 모두 포함된다. 따로 적지는 않겠다.
2. 단점, 불편한 점
(1) 가격..!
물론 옆동네의 매직키보드보다 반이나 저렴하긴 하나..ㅋㅋㅋㅋ
사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북커버케이스 + 블루투스 키보드 조합도 나쁘지 않고, 가격이 훨 저렴해진다.
북커버케이스도 부담된다면 그냥 거치대와 블루투스키보드 구매하면 3만원 안으로도 충분히 정품 키보드커버와 비슷한 생산성을 느낄 수 있다.
(2) 스크린샷 버튼의 위치
그리고 많은 유튜버와 리뷰어들이 지적한 사항이긴 한데 스크린샷 버튼이 백 스페이스 바로 옆에 있다..!
이게 정말 불편한게 전공 특성상 코딩하고, 보고서 작성하고 하다보면 백스페이스 사용 빈도가 높아지는데
2주동안 사용하면서 진짜 하루에도 몇번씩 백스페이스키를 누르려다가 스크린샷 버튼을 눌러버린다.
가만히두면 약 5초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솔직히 발매 전 엔지니어들이 실제 업무환경에서 사용해보고 출시해보았다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문제인데
아직 스크린샷 키를 비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굿락에서 그 기능을 추가해줄 수 있을것 같긴 한데.ㅠㅠ
(3) S펜 수납공간 부재와, 그로 인한 불편함
S펜 수납공간이 따로 없고 기기 뒷편에 붙인 체 떨어지지 않게 커버가 달려있는 식이다.
이는 필기할 떄 엄청난
3. 기타 참고할 점
(1) 무게
태블릿이 500g이고, 키보드케이스가 400g정도 나간다.
총 900그램..
(왜인지 모르겠는데 삼성 공식홈페이지에서의 스펙은 179그램으로 나오는데,
이는 북커버의 190그램보다도 가벼운 수치이다.
뒷판 킥스텐드를 제외한 무게인가..
삼성 uk공식사이트에는 398g으로 나오니, 아마 그 수치가 맞을 것이다)
그렇게 막 무거운 편은 아니지만...
노트북 대용으로 사용할 생각이라면 그냥 그램 하나 사는게 더 생산적일듯
(2)esc키
안드로이드 탭을 사용하다보면 뒤로가기는 esc키로 대신할 수 있는데,
탭s7은 공간활용의 한게때문인지 esc키를 바로 누를 수 없고, fn키와 함께 눌러야 한다.
은근히 불편하다.
(3) 덮고 다닐 때 화면 켜짐
이는 내가 직접 많이 불편함을 느끼진 않았는데
키보드케이스를 덮고 가방에 넣고 다니면 흔들릴 때 마다 커버가 뒤틀리면서 화면이 켜지게 된다는 이슈이다.
그래서 그런가 베터리소모가 빠르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근데 난 크게 못느끼고있는중...
딱 맞는 크기의 파우치에 넣어다니면 사실 금방 해결되긴 한다.
(4) . 북커버와 비교
두께 차이도 꽤 나고, 무게 차이도 꽤 나는 편인다. (키보드 400g, 북커버 190g)
가격 차이도 14만원 정도 난다.
4. 결론
사실 블루투스키보드와 북커버(또는 태블릿 거치대)의 조합도 정말 나쁘지 않았다.
가격적인면에서도 훨 이득이고,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하면 오히려 더 좋은 환경에서 문서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말 다 괜찮은데 가격이 20만원이라는 것 때문에 막 지인에게 추천해주거나 그러긴 힘들 것 같다.
태블릿 100만원에 키보드캐이스 20만원 쌩으로주고 문서작업용으로 쓰려고하기엔
차라리 경량화된 노트북하나 구매하는게 훨 실용적일듯
(단순 문서작업용으로 생각했을 때이니 오해는 하지 말자)
그러나 수시로 문서작업을 해야하고, 정말 태블릿 하나만 들고다니며 작업할 생각이라면
(추가로 20만원정도가 부담스럽이 않다면)
키보드케이스도 좋은 선택일 것이다.
그리고 만약 행사나 중고로 10만원 아래로 구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가격대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전예약시 5만원대로 뿌렸다는데...참 아쉽다. 이왕 구입할거 사전예약때 미리 할걸..)728x90반응형'IT > 사용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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